박병호, 양키스전 7번-DH 선발 출전..다나카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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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AFPBBNews=뉴스1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 /AFPBBNews=뉴스1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미네소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브롱크스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서 양키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약 세 시간여 앞두고 발표된 미네소타의 선발 라인업에서 박병호는 7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박병호의 페이스는 좋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지만, 6월 한 달 월간 타율은 0.161에 그치고 있고 시즌 타율도 0.200까지 떨어졌다. 이날 양키스전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다면 1할 대 타율까지도 각오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박병호는 일본인 오른손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8,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박병호가 다나카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스(3루수)-로비 그로스먼(좌익수)-조 마우어(1루수)-브라이언 도지어(2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박병호(지명타자)-커트 스즈키(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로는 왼손잡이 톰 밀론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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