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이상수가 3라운드서 탈락했다.
이상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오센트로 파빌리온 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3라운드(32강전)서 루마니아의 아드리안 크라산에 세트스코어 3-4로 패했다.
1세트 초반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을 보인 이상수는 4-8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강력한 드라이브가 살아났고 점수 차를 좁힌 뒤 11-9로 역전,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초반 5-0으로 크게 앞섰으나 듀스 접전 끝에 11-13으로 졌다. 심기일전한 뒤 3세트는 11-5로 여유 있게 잡았다. 4세트까지 가져가며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는데 5, 6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7세트는 8-10으로 뒤지던 걸 듀스까지 끌고 갔으나 결국 11-13으로 지며 쓴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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