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1군 복귀' 오승택에 "대타로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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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지현 기자
오승택.
오승택.


롯데 자이언츠 오승택이 1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좌측 정강이뼈 분쇄 골절 진단을 받은 뒤 처음이다.


롯데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택, 김대륙을 엔트리에 등록하고 황진수, 박종윤을 말소했다.


오승택과 관련해 조원우 감독은 "아직까지는 유격수 수비는 보기 힘들것 같다. 하지만 움직임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1루수 혹은 3루수로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군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왔고 방망이 재능이 좋은 선수다. 대타로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원우 감독은 전날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박진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비록 롯데는 2-3으로 한화에 패했지만 박진형은 제 몫을 해냈다. 조원우 감독은 "박진형을 보면 편안하다. 제구가 좋다. 속구 실투가 없다. 구종이 많기 때문에 타자가 상대하기 쉽지 않을 것 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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