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위즈가 4명의 투수와 6명의 야수를 선택하면서 2017 신인 지명을 마쳤다. 드래프트 결과에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kt는 22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0번의 지명권을 모두 사용하며 투수 4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포수 1명 등 10명을 뽑았다.
1라운드 1순위로 마산용마고 투수 이정현을 지목했다.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는 대구고 투수 이종혁을 뽑았다. 유신고 외야수 홍현빈, 경희대 투수 한승훈, 경남고 포수 문상인을 차례로 지명했다. 6라운드에서는 북일고 내야수 안치영, 7라운드에서는 경성대 내야수 이재근의 이름을 불렀다. 8라운드에서는 홍익대 외야수 김민섭을, 9라운드에서는 부산고 내야수 한기원을, 마지막 10라운드 91순위로 건국대 투수 이성욱을 선택했다.
kt 김진훈 단장은 "투수 쪽에서는 마산용마고 이정현을 비롯해 수준급 우완과 장신 좌완 등 선발진 자원을 보강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정현은 체격 조건(188cm, 93kg)이 좋고 고교 정상급 직구 구속(최고 147km)과 예리한 슬라이더가 돋보이며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수 쪽에서는 포지션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유신고 홍현빈 등 야구센스가 좋고 발이 빠른 외야수를 영입해 활기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 당초 구상한대로 선수를 지명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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