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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김주찬 "맞히는데 집중.. 홈런 욕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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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동영 기자
결승타의 주인공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결승타의 주인공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타선이 중반 이후 힘을 내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김주찬(35)이 결승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헥터의 호투와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을 더해 6-4로 승리했다.


직전 NC와의 2연에서 1패 후 1승을 따내고 홈으로 돌아온 KIA는 삼성을 만나 또 한 번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의외로 팽팽한 양상이었지만, 결국 KIA가 웃었다.


특히 김주찬이 힘을 냈다. 김주찬은 3-3으로 맞선 5회말 결승 2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근 페이스가 썩 좋지 못했지만, 이날은 해결사로 우뚝 섰다.


하지만 이런 활약에도 김주찬은 담담했다. 경기 후 김주찬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맞히는데 집중했다. 이것이 잘 된 것 같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까지 1개 남았는데, 개인적으로 홈런 욕심은 없다. 하다 보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짧게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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