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2주안에 복귀할 듯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커쇼가 31일(한국시간) 실시된 2이닝 시뮬레이션 투구를 순조롭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의 발언을 인용한 이 소식에 따르면 2주 안으로 커쇼가 1군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커쇼는 16경기에 나와 11승 2패 145탈삼진, 평균자책점 1.79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이 커쇼의 발목을 잡았다. 추간판 탈출증 부상이었다. 이로 인해 6월 27일 피츠버그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6월 28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처음에는 15일짜리였지만, 지난 4일 60일짜리로 변경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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