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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커쇼, 재활 등판서 3이닝 5K 무실점

발행:
심혜진 기자
커쇼./AFPBBNews=뉴스1
커쇼./AFPBBNews=뉴스1


허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LB.com에 따르면 커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모데스토 넛츠(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6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허리 통증을 느꼈다. 7월 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디스크 증세를 보여 60일짜리로 옯겨졌다. 이후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진행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보였다. 이번 재활 등판은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처음으로 가진 실전 투구였다.


커쇼는 1회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냈다. 후속 타자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내야 땅볼과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이닝을 끝낸 커쇼는 3회에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1사 후 로비 퍼킨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유도해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커쇼의 복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커쇼가 재활 등판을 시작했지만 아직 복귀할 만큼의 팔 힘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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