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틸리케호의 월드컵 최종예선 예비엔트리 96인이 공개됐다.
일본 축구 매체 '킹사커'는 5일(한국시간) 울리 슈틸리케(62) 축구대표팀 감독이 96명의 선수를 최종예선 예비엔트리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리우 올림픽 멤버 18명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 J리그 소속 선수는 12명이 뽑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박주영, 이동국의 포함이다. 박주영은 올 시즌 FC서울 소속으로 리그 경기 26경기에 출전 9골을 넣었고, 이동국은 올 시즌 전북 소속으로 리그 경기 19경기 출전, 8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 정조국(16골, 광주)은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6일 밤 9시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일본 매체가 공개한 한국 대표팀 예비 엔트리(96명)
◆ 골키퍼 (11명) : 구성윤(삿포로), 조현우(대구), 정성룡(가와사키), 김동준(성남), 김호준(제주), 김진현(세레소), 김승규(빗셀고베), 권순태(전북), 이범영(후쿠오카), 신화용(포항), 유상훈(서울)
◆ 수비수 (29명) : 최보경(안산), 최규백(전북), 홍철(수원), 홍정호(장쑤), 황석호(가시마), 장현수(광저우 부리), 정동호(울산), 정승현(울산), 김창수(전북),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상강),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민혁(사간 도스),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서울), 곽해성(성남), 이주용(전북), 이슬찬(전남), 이용(상주), 임채민(성남), 오범석(항저우), 오재석(감바), 박동진(광주), 박주호(도르트문트), 임창우(알와흐다), 심상민(서울 이랜드), 양상민(수원), 윤석영(무소속), 윤영선(상주)
◆ 미드필더 (40명) : 안용우(전남), 조수철(포항), 조영철(상주), 고요한(서울), 하대성(나고야), 한국영(알가라파), 한교원(전북), 주세종(서울), 정선호(성남), 정우영(충칭), 기성용(스완지), 김보경(전북), 김은선(안산), 김민우(사간 도스), 김민태(센다이), 김성준(상주), 김태환(울산), 고명진(알라얀), 구본상(울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수원), 권경원(알아흘리), 이찬동(광주), 이창민(제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이재성(전북), 이근호(제주), 이명주(알아인), 이승기(상주), 이용래(수원), 문창진(포항), 남태희(레크위야), 박종우(알자지라), 박용우(서울), 류승우(페렌츠바로시), 서정진(서울 이랜드), 신진호(상주), 염기훈(수원), 윤빛가람(옌볜), 윤일록(서울)
◆ 공격수 (16명) : 고무열(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강수일(제주), 김현성(부산), 김인성(울산), 김승대(옌볜), 이동국(전북), 이정협(울산), 이종호(전북), 이용재(교토), 박주영(서울), 손흥민(토트넘),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의조(성남),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김신욱(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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