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타격의 분발을 강조했다.
NC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선발 스튜어트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임창민이 11회말 오재원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타선에서는 두산 선발 니퍼트에 막혀 단 2개의 안타 밖에 때려내지 못하면서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다음은 김경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은
▶ 연장전은 생각 못했다. 1차전부터 연장전을 하게 돼 아쉽다. 투수는 좋았지만 타격은 생각보다 안 됐다. 내일부터 타격이 분발한다면 생각했던 1승 1패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김성욱이 타구를 놓쳤는데
▶ 어린 선수들은 아쉬운 실수들이 많다. 빨리 잊고 내일 경기를 준비했으면 좋겠다.
- 이상하게 점수가 많이 안 나는데
▶ 단기전은 이렇게 안 나가다 갑자기 날 수도 있다. 니퍼트를 공략할 수 있다고 봤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 스튜어트는 어땠나
▶ 자기 역할을 잘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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