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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日 기업 라쿠텐과 스폰서 계약 체결 '4년 계약'

발행:
박수진 기자
바르셀로나 바르토메우 회장(왼쪽)과 라쿠텐 미키타니 회장(오른쪽)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바르셀로나 바르토메우 회장(왼쪽)과 라쿠텐 미키타니 회장(오른쪽)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세계적인 축구 구단 FC 바르셀로나가 일본 기업 라쿠텐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쿠텐의 로고가 오는 2017년 7월 1일부터 4년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에 부착된다"며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번 건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팀의 수비수인 헤라르드 피케와 라쿠텐 히로시 미키타니 라쿠텐 회장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며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은 5,500만 유로(약 691억원) 규모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바르셀로나 연습 의류와 여자 축구팀 유니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구단은 "수년 내에 일본 구단과 친선 경기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메인 스폰서는 카타르 항공이다. 2017년 6월 30일부로 계약이 종료된다.


라쿠텐은 그동안 스포츠 구단 스폰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축구단과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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