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맨유, 오는 1월 이적시장서 DF 린델로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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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빅토리 린델로프(오른쪽) /AFPBBNews=뉴스1
빅토리 린델로프(오른쪽)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서 스웨덴 출신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2, 벤피카)를 노린다.


유럽 축구전문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내년 여름 영입 타깃이던 린델로프를 내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하려 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린델로프의 소속팀인 벤피카는 린델로프에 3800만유로(472억 원)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린델로프를 영입하기 위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네덜란드 출신 윙어 멤피스 데파이와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모르강 슈나이덜린을 처분할 예정이다.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은 내달 가봉서 열리는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에릭 바이의 6주 공백으로 인해 린델로프의 조기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다. 또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이외의 수비수 추가 보강을 원했다.


187cm의 신장을 가지고 있는 린델로프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뛰지만 경우에 따라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2012년 포르투갈리그 벤피카 유소년팀에 입단, 벤피카서 4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또 스웨덴 국가대표로서 A매치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다른 공격수 영입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의 복안대로 맨유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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