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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전갈킥' 아스날, C.팰리스 2-0 꺾고 3위 탈환.. '이청용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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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지루가 환상적인 전갈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지루가 환상적인 전갈킥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아스날이 안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며 3위를 탈환했다. 이청용(29)은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출격 명령을 받으며 22분 동안 뛰었다.


아스날은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6~20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40점 고지(12승4무3패)를 밟으며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승점 39점)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최근 리그 2연승.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 11번째 패배(4승 4무)와 함께 승점 16점을 유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2무3패).


이청용은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홈경기 이후 3경기 만에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후반 추가시간 3분을 포함해 22분 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와 자하, 타운센드를 비롯해 펀천, 플라미니, 카바예, 워드, 톰킨스, 단, 켈리, 헤네시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아스날은 지루와 루카스, 알렉시스 산체스, 이워비, 자카, 엘레니, 몬레알, 벨레린, 가브리엘, 코시엘니, 체흐 골키퍼가 선발로 출격했다.


아스날은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에는 산체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어 16분에는 이워비의 오른발 슈팅이 또 한 번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전반 17분 아스날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산체스가 짧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에 있던 지루가 환상적인 왼발 전갈 킥(스콜피온 킥)으로 연결해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공이 다소 자신의 뒤쪽으로 온 상황에서 왼발을 뒤로 쭉 뻗은 채 갖다 댔고, 지루의 발을 맞은 공은 골키퍼 손을 지나 크로스바를 때린 뒤 골라인 안으로 들어갔다.




상승세를 탄 아스날은 계속해서 팰리스를 괴롭혔다. 전반 34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오른쪽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또 산체스는 45분 페널티 아크 근처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 11분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몬레알이 올린 크로스가 공중으로 떴다. 이 공을 향해 이워비가 힘껏 뛰어오른 뒤 헤더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2골을 빼앗긴 팰리스는 후반 15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아스날 골문 앞에는 체흐가 버티고 있었다. 체흐는 벤테케의 헤더를 잘 막아낸 뒤 이어진 카바예의 슈팅을 또 한 번 막아냈다. 체흐의 3연속 선방쇼였다.


팰리스는 후반 19분 카바예 대신 머치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5분 타운센드 대신 이청용, 후반 31분 벤테케 대신 캠벨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이청용은 교체 투입되자마자 파울을 얻어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스날 벵거 감독 역시 루카스와 엘 네니를 빼는 대신 램지와 코클랭(71')을 투입한 뒤 후반 31분에는 이워비 대신 옥슬레이드-채임벌린을 교체로 넣었다. 팰리스는 교체 투입된 이청용이 측면에서 활발한 크로스를 올리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문전에서의 마무리가 부족했다. 결국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지난 뒤 경기는 아스날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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