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2연패'

발행:
김우종 기자
박희용.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박희용.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박희용(3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박희용은 15일 경북 청송에서 종료된 ‘2017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후원한 이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는 총 17개국 약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전한 남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박희용이 2위인 글라싸드 야닉(스위스, 2016년 랭킹 5위)과 3위인 토킬로프 막심(러시아, 2016년 랭킹 1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아이스클라이밍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범 종목(쇼케이스)으로 추진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 진행된 월드컵에서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선수들로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네버 스탑 드리밍(www.neverstopdreaming.co.kr)’ 정신 아래 도전, 꿈, 사랑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5년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창단하여 김창호, 박희용, 신운선, 사솔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의 세계적 기량을 지닌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를 지원하며 국가 스포츠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희용의 경기 및 시상식 모습.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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