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MLB 파워랭킹 3위.. 1위는 시카고 컵스

발행:
김동영 기자
개막 첫 주 파워랭킹 3위에 오른 LA 다저스. /AFPBBNews=뉴스1
개막 첫 주 파워랭킹 3위에 오른 LA 다저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 파워랭킹 3위에 올랐다. 1위는 시카고 컵스다.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 첫 주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1위 컵스, 2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위 다저스, 4위 보스턴 레드삭스, 5위 워싱턴 내셔널스 순이었다.


다저스는 개막 첫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승 2패), 2위 콜로라도 로키스(5승 3패)에 이은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팀 타율 0.254로 전체 8위이며, OPS는 0.783으로 6위다. 여기에 팀 평균자책점은 2.97로 전체 4위다. 클레이튼 커쇼라는 '슈퍼 에이스'를 필두로 투수진이 제몫을 하고 있고, 타선도 나름의 힘을 보이는 중이다. 특히 류현진이 돌아온 부분도 있다.


MLB.com은 "다저스는 가장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레이튼 커쇼라는 최고의 투수가 있다. 코리 시거가 2년차 시즌 MVP에 도전하고 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저스는 투수층의 두터움을 보여주고 있다. 단, 리치 힐이 물집 문제를 겪기는 했다"라고 전했다.


파워 랭킹 1위는 컵스다. 컵스는 현재 5승 2패를 기록하며 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MLB.com은 "쉬운 결정이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온전하게 돌아왔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건강하며, 지난해 보였던 퍼포먼스를 다시 보이고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는 전력이다"라고 설명했다.


파워랭킹 2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꼽았다. MLB.com은 "2016년 부상으로 많은 선수를 잃었지만, 이들이 돌아왔다. 건강하게 새 시즌을 보낸다"라고 짚었다.


이어 파워랭킹 4위는 보스턴 레드삭스, 5위는 워싱턴 내셔널스다. 6위에 텍사스 레인저스, 7위에 뉴욕 메츠, 8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9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10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자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2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4위, LA 에인절스가 15위에 꼽혔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16위, 뉴욕 양키스가 17위, 탬파베이 레이스가 18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9위, 시애틀 매리너스가 2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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