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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듀오' 하든-폴, 드류리그서 공식 데뷔 무대

발행:
김지현 기자
제임스 하든(왼쪽)과 크리스 폴. /AFPBBNews=뉴스1
제임스 하든(왼쪽)과 크리스 폴. /AFPBBNews=뉴스1


휴스턴 로키츠 듀오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이 드류 리그에서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달 폴이 휴스턴에 합류한 이후 폴과 하든은 휴스턴에서 훈련을 함께 했다. 두 선수는 31일 LA에서 열린 드류리그에서 공식적인 데뷔 경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하든은 27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고 폴은 13점 10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덕분에 하든과 폴이 이끈 LAUNFD는 조단 벨, 델론 라이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속한 홈타운 페이볼릿을 83-81로 제압했다.


ESPN은 "백코트에서 공을 공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하든과 폴은 전반전에 볼 핸들링과 경기 조율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한 선수가 공 소유를 가져가면 다른 선수는 정해진 위치에서 점프슛을 던지는 형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든과 폴의 시너지 효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드류 리그는 LA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다. 1973년부터 시행된 드류 리그는 농구를 통해 삶의 교훈을 주고자 시행된 이벤트 경기다. 고등학교, 대학교 선수들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도 참가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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