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준수 아빠' 이종혁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 뜬다.
배우 정희태와 함께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감독 최용준) 마운드 투톱인 이종혁이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감독 박충수)와 6강전 출전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놀이야는 라바와의 6강전에 이종혁 외에 감독 겸 선수 최용준, 배우 장혁진, 김용희, 윤배영, 정욱, 강재은, 가수 남준봉, 이몽주, 권순우, 이대원, 김태현, 알렉스(조용순), 작곡가 이제헌, 성우 남준봉, 드러머 이정학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배우 김명수와 정희태는 출전 미정.
이종혁이 올해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7월 18일에 열린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의 준결승전(12-3 이기스 승리)에 선발 출전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그는 5이닝 동안 이기스 26타자를 상대해 8피안타 1탈삼진 7실점(7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약 1년 만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모습을 드러낼 이종혁이 공놀이야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놀이야는 라바와의 6강전에 승리할 경우 더블헤더로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와 오후 9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결승전과 폐막식은 18일에 열린다. 입장은 무료.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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