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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로 40·41호포' TEX, OAK에 8-4 승리.. 추신수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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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시즌 40호, 41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조이 갈로. /AFPBBNews=뉴스1
시즌 40호, 41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조이 갈로.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가 '거포' 조이 갈로(24)의 활약을 앞세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승리를 따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5)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텍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전에서 홈런 두 방을 때려낸 갈로의 활약을 통해 8-4의 승리를 따냈다.


전날 승리를 통해 7연패를 끊었던 텍사스는 이날도 이기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2일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시즌 22호 홈런을 때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벤치를 지켰다. 시즌 성적은 149경기, 타율 0.261, 22홈런 78타점, 출루율 0.357, 장타율 0.423, OPS 0.780이다.


텍사스는 2회말 갈로의 선제 투런포로 2-0으로 앞섰다. 갈로는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지난 2012년 조시 해밀턴이 43홈런을 친 이후 5년 만에 '40홈런 타자'를 배출했다.


이어 텍사스는 제러드 호잉의 적시 2루타, 딜라이노 드실즈의 적시타를 통해 4-0까지 달아났다. 3회말에는 갈로가 다시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5-0을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41호 홈런이었다.


6회초 수비에서 2점을 내줬지만, 6회말 윌리 칼훈의 적시타,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 2루타를 통해 6-2로 앞섰다. 7회말에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로 7-2를 만들었다.


8회초 맷 조이스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9회초 마커스 세미언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고, 8-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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