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도전' 김세영, 사임다비 3R서 단독 3위.. 박성현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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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김세영./AFPBBNews=뉴스1
김세영./AFPBBNews=뉴스1


김세영(24·미래에셋)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김세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1·626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1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선두 크리스티 커(미국)와 4타 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시즌 2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날 김세영은 4,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파 행진을 이어갔다. 긴 파 행진을 끝낸 것은 16번 홀(파5)이었다. 김세영은 세 번째 샷을 핀에 붙였고, 3.5미터 버디를 잡아내며 힘겹게 한 타를 줄였다.


이후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3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선두에는 크리스티 커가 올랐다. 크리스티 커는 이날 무려 6타를 줄여 15언더파를 기록했다.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펑샨샨(중국)이 1타 차인 14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신인왕을 확정한 박성현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다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젯 살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지은희와 전인지는 7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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