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7일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지역 내 고등학교 야구부에 총 3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7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지원 대상 학교는 총 6개교(개성고, 경남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부경고)로, 아마 야구의 경우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연습구에 비해 새 시합구가 부족한 실정임을 고려해 총 3천만원 상당의 시합구를 마련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
한편 롯데는 지역 아마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내 중·고교 야구부에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8일에는 중학교 야구부 5개 팀에 3천만원 상당의 피칭 머신을 전달했다. 또 리틀 및 초등학교 야구부가 참가하는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와 중·고교 대상 '롯데기 아마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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