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상급 당구 스타 허정한(세계랭킹 11위)과 조재호(세계랭킹 14위)가 당구 문외한들을 위해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
22일 MBC스포츠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월 9일 '7전 8큐'를 첫 방송한다.
'7전 8큐'는 리얼 당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당구를 알지 못하는 승부사들이 당구 스타들로부터 3개월간 당구를 배우면서 펼쳐낼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배우 이태곤이 MC를 맡고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 '유연성으로 무장한 양필라' 양정원 및 키썸 조정민 제스 강소연 모니카 서유라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꾸려진 8명의 당구 초보들이 승부사로 나선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허정한과 조재호 등 당구 스타들이 이들을 직접 지도한다는 점이다.
허정한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로 참여했고, '2016년 후루가다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는 1위 차지한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조재호 또한 '2014 터키 이스탄불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대회' 및 '2017 뉴욕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품에 안은 세계적 선수다.
허정한과 조재호는 '7전 8큐'에서 특급 지도를 통해 당구 문외한들을 당구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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