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오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 보강을 노린다. 주인공은 바로 파리생제르망(PSG) 골키퍼 트랍(27·독일)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트랍의 에이전트가 오는 1월 리버풀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며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트랍은 현재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
독일 국적의 트랍은 이번 시즌 '17-18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2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주전 골키퍼 자리를 프랑스 국적 알폰세 아레올라 골키퍼에게 내준 상황이다. 이에 골키퍼 불안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리버풀이 트랍의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23일 아스널과의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다 3골을 연속으로 먹히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특히 아스널 그라니트 샤카에게 허용한 두 번째 장면이 문제였다.
1-2 상황에서 사카의 슈팅에 리버풀 시몽 미뇰렛 골키퍼가 손을 뻗어봤지만 손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두 손으로 제대로 처리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공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리버풀은 후반 26분 피르미누가 득점을 기록하며 3-3으로 경기를 마쳤다.
트랍 또한 리버풀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유럽 축구 매체 ESPN에 따르면 트랍은 약 한 달 전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은 뛰어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놀라운 클럽이다"라며 "나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팬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적 시장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리버풀이 골키퍼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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