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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홍명보 전무 "대표팀 조언? 저는 밖에서 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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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김우종 기자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오른쪽)가 KFA-포니정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오른쪽)가 KFA-포니정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48)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내년 러시아 월드컵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명보 전무이사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축구협회-포니정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2017년을 보낸 소회 및 내년 포부를 밝혔다.


홍 전무이사는 "저희가 올해 어려웠지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과정이야 어떻게 됐든 간에,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팬들한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월드컵 본선까지 남은 기간 저희 협회서도 대표팀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홍 전무이사는 대표팀을 향한 조언에 최대한 말을 아꼈다. 홍 전무이사는 '현 시점에서 대표팀에 가장 중요한 과제'에 대한 질문에 "그건 감독이 판단하고, 또 코칭스태프가 잘 판단할 문제다. 전 밖에서 봤다. 구체적으로는 모른다"면서 "대표팀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나 그런 것들을 잘 챙겨 도와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본격적인 행정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짧은 기간이지만 많이 배웠다.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로 조금씩 신경 쓰고 도와가면서 우리 축구가 서로 통합하는 데 있어 작은 역할이나마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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