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점' 화이트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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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김동영 기자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테리코 화이트. /사진=KBL 제공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테리코 화이트. /사진=KBL 제공


서울 SK 나이츠가 전주 KCC 이지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KCC와 공동 2위가 됐다. 테리코 화이트(28, 192cm)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KCC전에서 86-61의 승리를 따냈다.


5일 DB에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던 SK는 이날 KCC를 잡고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동시에 SK와 나란히 21승 11패가 되어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원주 DB 추격을 계속하고 있다.


화이트가 좋았다. 화이트는 이날 2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SK도 대승을 따냈다. 문경은 감독 역시 경기 후 "화이트가 퍼펙트하게 해줬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화이트는 "지난 경기였던 DB전에서 아쉽게 졌다. 오늘은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왔다. 팀으로 움직여 승리를 따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문경은 감독이 호평을 남겼다는 말에는 "감독님이 항상 안에서 먼저 득점을 하면 외곽도 이어진다고 했다. 오늘 그렇게 됐다. 감독님이 잘 지도해주신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속공이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는 항상 속공을 해야 한다. 리바운드 이후 속공으로 이어가는 것이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KCC가 다소 느리다고 생각했고, 잘 공략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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