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보즈니아키, 女테니스 세계랭킹 新 1위..6년만 재등극

발행:
길혜성 기자
기존 1위 시모나 할렙은 2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 사진=AFPBBNews=뉴스1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 사진=AFPBBNews=뉴스1


2018 호주 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8·덴마크)가 6년 만에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29일 공식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최신(1월 29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는 7965의 포인트 속에 기존 최고 순위였던 시모나 할렙(27·루마니아)을 2위로 밀어내고 새 1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시모나 할렙의 이번 포인트는 7715점이다.


호주 오픈 시작 전에는 2위에 자리했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는 지난 27일 시모나 할렙과 2018 호주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을 펼쳤고,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이 우승으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물론 세계랭킹 1위까지 탈환했다. 지난 2010년 10월 여자 단식 세계랭킹 첫 1위에 올랐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가 이 부문 정상을 재차 거머쥔 것은 지난 2012년 1월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4·우크라이나)는 3위, 가르비네 무구루사(25·스페인)는 4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6·체코)는 5위, 옐레나 오스타펜코(21·라트비아)는 6위, 캐럴라인 가르시아(25·프랑스)는 7위,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는 8위, 안젤리크 케르버(30·독일)는 9위,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25·프랑스)는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