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시즌 2승..'혼다클래식' 안병훈 5위·우즈 12위

발행:
길혜성 기자
저스틴 토마스 / 사진=AFPBBNews=뉴스1
저스틴 토마스 / 사진=AFPBBNews=뉴스1


저스틴 토마스(25·미국)가 혼다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저스틴 토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끝난 2017-18 시즌 PGA 투어 혼다 클래식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 1~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72타를 나타냈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루크 리스트(33·미국)과 동률을 이룬 저스틴 토마스는 곧바로 파5 18번 홀에서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저스틴 토마스는 버디를, 루크 리스트는 파를 각각 보이며 우승 트로피는 저스틴 토마스 품에 안겼다.


저스틴 토마스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열린 더 CJ 컵@나인 브릿지에 이어 2017-18 시즌 PGA 투어 2승째를 기록했다. 통산 승수도 8승으로 늘렸다.


한국의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는 맹타 속에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웹 심슨(33·미국)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4라운드 최종 합계 이븐파 270타로 단독 1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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