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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서 역전 우승.. 통산 4승

발행:
심혜진 기자
김지현./사진=뉴스1
김지현./사진=뉴스1


김지현(27·한화큐셀)이 2018시즌 국내 개막전서 첫 승을 신고했다.


김지현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린 국내 첫 대회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지현은 2위 오지현(21·KB금융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지현은 지난 2017년 6월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통산 4승째.


김지현은 전반 초반 파 행진을 벌이다 7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도 깔끔했다.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로 올라섰다. 김지현은 남은 홀들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고, 우승을 확정했다.


오지현은 보기 2개가 있었지만 버디를 무려 9개나 잡아 7타를 줄였다. 아쉽게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디펜딩챔피언 이정은6(22·대방건설)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2개, 이글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지만 추격은 늦은 상태였다.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풍과 폭설로 인해 이틀 연속 대회가 취소됐다. 원래 4라운드 72홀로 예정됐던 대회는 2라운드 36홀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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