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우슈협회 박창범 회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홍콩과 중국 베이징을 찾아, 아시아우슈연합회(WFA) 회장단을 비롯한 국제우슈연맹(IWUF) 장치핑 사무총장과 잇달아 만났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창범 회장은 제9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 개최(구미시) 결과 및 제 44차 아시아우슈연합회 집행위원회회의 준비현황(6월 2일, 서울), 비전 2018 태극권클럽 활성화사업 기획목적 및 사업방향 등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박창범 회장은 우슈발전 및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우슈연합회 이완폭 회장으로부터 공로패 및 국제우슈연맹 장치핑 사무총장의 감사패 등을 받았다.
특히 박창범 회장은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이 시대에 적합한 '건강태극권클럽 사업'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자체 공원 및 이동로에 무료강좌를 개설, 대한민국이 태극권보급의 중심에 서 전 세계적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인 인민망과 공동 주최·주관하기로 MOU를 체결, 평소 우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우슈홍보영화에도 출연한 중국 최대 B2B 업체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을 비롯한 국제우슈 명예홍보대사인 조문탁과 이연걸, 세계우슈 시범단 등을 6월 2일 한국에 초청해 한국에 우슈 붐을 일으키자고 제안,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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