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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주자 득점 허용' 오승환, ⅔이닝 무실점..토론토는 2연패

발행:
심혜진 기자
오승환./AFPBBNews=뉴스1
오승환./AFPBBNews=뉴스1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위기에서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다. 앞선 투수가 내보낸 주자를 불러들였다.


오승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08로 조금 떨어졌다.


지난 21일 경기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하루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팀이 1-3으로 뒤진 6회말 1사 1, 3루 위기에서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상대가 아쉬웠다. 미겔 안두하르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것이다. 승계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선발 가르시아의 실점을 올려준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의 적시타는 허용하지 않았다. 글레이버 토레스를 1루수 뜬공, 오스틴 로마인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팀이 1-4로 뒤진 7회 대니 반스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 텍사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한편 토론토는 타선 침묵 속에 양키스에 1-5로 패했다.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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