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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니퍼트, 동료들에게 믿음 줬다.. 심재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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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동영 기자
KT 위즈 김진욱 감독. /사진=뉴스1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연이틀 제압하며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여러모로 얻은 것이 많은 경기가 됐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박경수-로하스-유한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5-3의 승리를 따냈다.


27일 3연전 1차전에서 3-8로 패했던 KT는 연이틀 승리를 따내며 설욕에 성공했다. 위닝시리즈도 완성. 지난 10~12일 NC전 3연승 이후 17일 만에 만든 연승이다. 이날 전까지 KIA에 0.5경기 뒤진 6위였고, 이날 승리를 통해 5위로 올라섰다.


선발 니퍼트는 7⅓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이었다. 시즌 최다 이닝이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도 처음이다. 150km의 강속구로 KIA 타선을 눌렀고,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가 춤을 췄다. 불펜의 승계주자 실점만 없었다면 1실점 경기를 할 수도 있었다.


타선에서는 박경수가 선제 결승 투런포를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로하스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홈런을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만들었다. 유한준은 8회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날리는 등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연이틀 3안타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발 니퍼트의 구속과 구위가 상대 타선을 압도할만큼 훌륭했고,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는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라고 우선 말했다.


이어 "각각 선제 홈런과 결정적 쐐기 홈런을 친 박경수와 유한준이 베테랑의 저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8회초 만루 상황에서 대담한 승부로 연속 삼진을 끌어낸 심재민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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