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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호 폭발한 호잉 "대전팬 열정적 응원에 힘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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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동훈 기자
제러드 호잉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제러드 호잉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이 연타석 홈런포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호잉은 1일 대전 LG전서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6-5 승리를 이끌었다.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10호, 11호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경기 후 호잉은 "쉬는 날 가족들과 충분히 쉰다. 야구 생각은 하지 않는다. 푹 쉬고 경기장에 오다 보니 화요일 성적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구장이 좋다.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시는 팬 덕분에 힘이 난다"며 대전구장 기록이 좋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연타석 홈런은 기분 좋은 일이다. 앞으로 더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 샘슨이 잘 던졌고 김태균 등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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