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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두산전 승리, 3승짜리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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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심혜진 기자
김진욱 감독.
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전날(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값진 승리를 거둔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진욱 감독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3승짜리 경기였다"고 웃었다.


KT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 3-2로 승리했다. 잠실 3연전을 1승 1패로 마감했다. 지난 2일 경기는 비로 취소된 바 있다.


김 감독은 "1승이나 1패나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없지만, 두산을 상대로 1승1패를 한 것은 우리에게 의미가 다르다"면서 "어제 경기는 정말 중요했다. 예년 같았으면 우리 선수들이 무너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겨냈다. 선발 금민철도 잘 던져줬다. 선발이 비등한 경기만 해줘도 가능성이 있다. 선수단이 강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경기였다"고 말했다.


류희운, 신병률, 이종혁, 김재윤 등 젊은 투수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젊은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당당한 모습이 좋았다"며 "김재윤의 직구는 낮게 잘 들어갔다.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90%까지 올라온 듯 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올라와 무실점을 기록했고, 거기에 승리까지 얻어 더욱 만족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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