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롤러 국가대표' 장수지 "인라인은 비인기종목, 더 알려졌으면"

발행:
이성봉 기자
인라인롤러 장수지 선수(가운데)/사진=네이버스포츠 라디오토크쇼 '라디오 A's' 방송화면
인라인롤러 장수지 선수(가운데)/사진=네이버스포츠 라디오토크쇼 '라디오 A's' 방송화면

인라인롤러 국가대표 장수지 선수가 인라인롤러 종목이 더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스포츠 라디오 토크쇼 '라디오 A's'에는 최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은평구청 소속 인라인롤러선수단의 장수지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지 선수는 비인기종목인 인라인롤러에 대해 "동호회로 즐기는 분들은 많지만 프로스포츠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제 직업을 설명하면 다들 놀란다"라며 "인라인 종목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다른 대표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수지 선수(맨 오른쪽)/사진제공=은평구청

앞서 지난 8일 은평구청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장수지 선수가 제18회 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18회 아시안게임 인라인롤러 종목에서는 남여선수 각각 2명씩 선발하는데 장수지 선수는 여자부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았다.


장수지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 앞서 열린 제38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장수지 선수는 "이런 큰 무대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너무 기쁘고 아시아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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