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지단 후임에 빌라스-보아스 '전격 고려' (佛 RMC)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다양한 후보군이 언급된 가운데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급물살을 탔다.


프랑스 라디오 방송 ‘RMC’는 11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이 전격 사임을 선언하면서 많은 감독들이 차기 감독 후보에 올랐다.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이 빌라스-보아스 감독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포르투 시절 제2의 조제 모리뉴로 평가됐다. 2009년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 감독 이후 포르투 지휘봉을 잡으면서 지도자 역량을 발휘했다. 이후 첼시와 토트넘 감독직에 올랐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2016년에는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 상하이 상강에서 1년 동안 감독 생활을 했다. 2017년 11월 상하이와 작별한 이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유럽에서 감독 생활을 한 만큼 빌라스-보아스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RMC’에 따르면 실제 다수 구단이 빌라스-보아스 감독에게 접촉했다. 그러나 그는 구단의 확실한 비전을 원했고 수많은 제의를 거절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업적을 달성한 레알의 제안은 빌라스-보아스 감독을 흔들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13회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패션'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변호사들 '에스콰이어'
'메리 킬즈 피플'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묘지 지킨 ♥구준엽·"도움 필요" 가족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공식 선언'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