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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앤드류 로버트슨..스코틀랜드 새 주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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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앤드류 로버트슨. / 사진=AFPBBNews=뉴스1
앤드류 로버트슨.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24)이 조국 스코틀랜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로버트슨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스코틀랜드는 오는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 올랐던 벨기에와 평가전을 치른 뒤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알바니아와 경기를 가진다. 로버트슨은 이 두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뛸 예정이다.


글래스고 출신인 로버트슨은 나이가 어리나 대표팀 경력은 꽤 되는 편이다. 그는 4년 전인 2014년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그땐 유망주에 불과했지만 이후 급속도로 성장해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이는 소속팀 리버풀에서도 마찬가지다. 로버트슨은 지난 시즌 중반 두각을 나타내더니 어느새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로버트슨은 6년 전만 해도 스코틀랜드 3부 리그 소속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등 한순간에 인생이 역전됐다.


로버트슨은 경기장 안팎으로 성실하다고 알려져 있다. 리버풀의 주전 자리를 꿰찬 것도 로버트슨의 노력이 컸다. 스코틀랜드도 로버트슨의 성실함에 높은 점수를 매겨 주장직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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