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팔꿈치 관절경 수술..2019시즌은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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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르빗슈 /AFPBBNews=뉴스1
다르빗슈 /AFPBBNews=뉴스1


일찌감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시카고 컵스 다르빗슈 유(32)가 결국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2019시즌 스프링캠프 참가엔 문제없을 전망이다.


미국 시카고 지역 언론 시카고선타임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텍사스에서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의 집도 아래 오른쪽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인대 손상은 아니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라는 설명도 더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르빗슈는 LA 다저스를 떠나 시카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약 1360억원)에 달하는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부터 건강에 다소 문제점을 드러냈다. 독감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더니, 팔꿈치 근육에 염증이 발견돼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이번 시즌 다르빗슈의 기록은 8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 자책점 4.95였다. 지난 5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서 6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것이 다르빗슈의 마지막 등판이었다.


다르빗슈는 수술에도 불구하고 2019시즌 정상적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2019년 2월부터 개막되는 스프링캠프 참가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컵스 조 매든 감독은 "다르빗슈가 이 문제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봤고, 이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로 다르빗슈의 건강한 복귀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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