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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론조 볼' 훈련 복귀..매직 존슨 "슛이 끝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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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론조 볼. / 사진=AFPBBNews=뉴스1
론조 볼.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론조 볼(21)이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론조 볼은 지난 7월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었던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애초 9월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차질 없이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1일(한국시간) LA타임스에 따르면 레이커스 롭 펠린카 단장은 "론조 볼은 몸 상태가 100%가 됐고 코트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론조 볼은 5대5 훈련을 제외한 모든 팀 훈련 일정을 소화할 것이다. 현재 1대1 드리블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론조 볼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으나 언제 경기에 내보낼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빠르면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론조 볼은 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포인트가드로서 경기를 운영하는 면이나 패스 센스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다는 평가. 지난 시즌 론조 볼은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0.2점 리바운드 6.9개, 어시스트 7.2개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 또 무릎 부상이 있었다는 악조건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만큼 문제점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론조 볼은 부정확한 슛이 최대 단점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필드골 성공률 36%, 3점슛 성공률 30.5%를 기록했다. 가드라는 포지션 특성상 다소 아쉬운 수치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비시즌 동안 론조 볼의 슛이 좋아졌다며 기대를 걸었다. 레이커스 매직 존슨 부사장은 "론조 볼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실제로 론조 볼이 코트 안에서 슛을 던지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정말 훌륭했다. 데뷔 이후 2번째 시즌이나 우려보다 기대가 높다. 론조 볼은 앞으로 더욱 잘 할 것이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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