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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준PO 1차전 대전구장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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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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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 이글스의 포스트시즌을 격려하기 위해 1차전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올 시즌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쳤다. 김승연 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직접 방문했다. 2015년 8월 21일 이후 3년 만이다.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이글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또 한편에서는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한화 그룹은 김 회장의 뜻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미꽃 선물을 준비했다. 대전구장 전 석에 장미꽃 한 송이와 감사 카드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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