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추신수 21HR·최지만 16HR·강정호 12HR... 美 통계사이트 2019년 전망

발행:
김동영 기자
2019년에도 21홈런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추신수. /AFPBBNews=뉴스1
2019년에도 21홈런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추신수. /AFPBBNews=뉴스1

미국 현지에서 통계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메이저리거들의 예상 성적을 내놨다. 추신수(36·텍사스)와 강정호(31), 최지만(27·탬파베이)의 기록도 나왔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스티머 프로그램을 통한 2019년 시즌 선수들의 예상 기록을 공개했다.


코리안 빅 리거들의 경우 전망이 다소 엇갈렸다. 우선 추신수는 2019년 146경기에 나서 타율 0.254, 21홈런 67타점 88득점, 출루율 0.356, 장타율 0.417, OPS 0.773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추신수는 146경기, 타율 0.264, 21홈런 62타점 83득점, 출루율 0.377, 장타율 0.434, OPS 0.810을 기록했다. 이와 비교하면 홈런은 같고, 타율과 출루율은 다소 하락된 수치다. 2018년 대비 더 나은 기록을 낼 것이라는 전망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지만은 113경기, 타율 0.240, 16홈런 55타점 53득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416, OPS 0.749를 만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8년에는 61경기, 타율 0.263, 10홈런 32타점 25득점, 출루율 0.357, 장타율 0.505, OPS 0.863을 만든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2019년에는 두 배 가까이 많은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정호는 65경기 출전에 타율 0.261, 12홈런 37타점 33득점, 출루율 0.336, 장타율 0.472, OPS 0.808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음주사고 여파로 2017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2018년에도 부상으로 인해 복귀가 늦었다. 단 3경기 출장이 전부였다. 6타수 2안타, 타율 0.333을 기록했다. 자연스럽게 2019년 예상도 좋지 못하다.


피츠버그가 2019년 옵션을 거부하면서 FA가 된 상태. 아직 새 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내년 예상도 예상이지만, 우선 소속팀을 찾는 것이 먼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에이티즈 '조각미남들의 출국길'
AxMxP, FNC에서 10년만에 데뷔하는 밴드
'귀시' 사랑해 주세요
올아워즈, 네 번째 미니앨범 'VCF'로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케데헌' 열풍 덕 제대로..국중박 신났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대기록' 홍명보호, 멕시코전 무승부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