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첼시가 풀리시치와 계약했다.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6400만 유로(한화 약 820억 원)이다. 다만 후반기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된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이적 담당자인 마이클 조크는 "풀리시치의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다"면서 "계약이 만료되고 있고, 첼시가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여 수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출신의 풀리시치는 시원한 드리블을 앞세워 상대 측면을 파고든다는 장점이 있다. 상승세 역시 수직 상승이다. 덕분에 도르트문트는 13승3무1패(승점 42)를 기록하고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군침을 흘렸다.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승자는 첼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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