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상승세를 이끄는 힘은 역시 손흥민의 폭발력이었다.
영국 'BT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트랜미어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을 앞두고 프리뷰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토트넘에 집중하면서 최근 9경기 1패의 상승세를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달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등 9경기를 치러 울버햄튼에 1-3으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7승을 쓸어담은 토트넘의 행보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손흥민의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 기간 8골 4도움을 올려 토트넘 공격을 책임졌다. 12월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챙기면서 뜨거운 연말을 보냈고 최근 카디프 시티전에서도 골을 넣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매체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뜨거운 폼 덕분에 지난 9경기 중 딱 한 번만 패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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