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뎀벨레 재계약 질문에 "내 손 벗어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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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무사 뎀벨레의 잔류 여부를 알 수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에릭센과 마찬가지로, 뎀벨레의 잔류도 알 수 없다. 비즈니스 문제가 크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중원은 뎀벨레가 필요하다. 현재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지만, 압박이 심한 상대를 만나면 패스 실수가 잦다. 토트넘은 최근 울버햄턴 원더러스전에서도 허리 싸움에 밀려 1-3으로 패했다. 탈압박에 유연한 뎀벨레가 생각나는 경기였다.


뎀벨레가 떠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계약이 6월 만료되나, 재계약 협상엔 진척이 없다. 다른 구단들은 이번 달부터 뎀벨레와 자유롭게 이적 얘기를 나눌 수 있다.


뎀벨레 영입을 원하는 구단도 많다. 유벤투스와 중국 구단들도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표한 바 있다. 2012/2013시즌부터 시작된 7년 간의 동행이 끝날지도 모른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재계약은 내 손을 벗어난 문제다. 비즈니스, 가족 등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내가 개입할 부분이 없다”며 “구단의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뎀벨레 문제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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