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상대가 바레인으로 정해졌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 중인 2019 아시안컵(AFC) 조별리그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연달아 격파하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강에서 바레인과 만난다.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A조 3위인 바레인과 일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도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18일 오전 1시 알 샤르자 스타디움서 열린 E조 최종전에서 레바논이 북한에 4-1로 이겼다. 그러나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선 베트남이 레바논을 제치고 마지막 남은 와일드카드를 손에 넣었다.
베트남은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항서 매직이 또 하나의 신화를 썼다. 20일 오후 8시 요르단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진
<좌측 대진>
1월 20일 오후 8시, 요르단 vs 베트남
1월 21일 오후 8시, 일본 vs 사우디아라비아
1월 20일 오후 11시, 태국 vs 중국
1월 21일 오전 2시, 이란 vs 오만
<우측 대진>
1월 22일 오후 10시, 한국 vs 바레인
1월 23일 오전 01시, 카타르 vs 이라크
1월 22일 오전 2시, 아랍에미리트 vs 키르기스스탄
1월 21일 오후 11시, 호주 vs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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