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박4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 모집

발행:
이원희 기자
사진=삼성 라이온즈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2019년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팬투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 참가비는 성인 115만 원이고, 아동(만 2~5세) 90만원이다.


삼성은 "2월25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오키나와 명소인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등도 관람할 예정"이라며 "삼성 김상헌 응원단장도 동행해 3박 4일 동안 가이드 역할을 맡는다"고 전지훈련 팬투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스프링캠프 모자와 로고 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구단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삼성은 "스프링캠프 참관단 신청 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 금액이 조정되거나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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