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떠난 뉴욕 골밑, 이적생 조던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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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디안드레 조던. / 사진=AFPBBNews=뉴스1
디안드레 조던.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뉴욕의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3)가 댈러스로 이적하게 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뉴욕과 댈러스의 대형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뉴욕은 포르징기스, 코트니 리(33), 팀 하더웨이 주니어(26), 트레이 버크(26)를 떠나보냈다. 대신 데니스스미스 주니어(21), 웨슬리 매튜스(32), 디안드레 조던(30)과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기로 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포르징기스다. 유럽 라트비아 출신의 그는 2015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뉴욕에 입단한 뒤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하며 리그 수준급 빅맨으로 떠올랐다. 통산 NBA 3시즌을 뛰면서 평균 득점 17.8점, 리바운드 7.1개, 어시스트 1.3개를 기록했다. 다만 올 시즌 무릎 부상을 이유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 사진=AFPBBNews=뉴스1

뉴욕은 포르징기스를 떠나 보냈으나, 조던을 데리고 오면서 골밑을 보강했다.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인 조던은 올 시즌 리그 50경기에서 평균 득점 11.0점, 리바운드 13.7개, 어시스트 2.0개를 기록 중이다. 조던은 지난여름 LA 클리퍼스에서 댈러스로 팀을 옮겼다. 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뉴욕으로 다시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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