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 이규동 "화끈한 난타전" vs 박종민 "피지컬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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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타스11에서 격돌하는 이규동(왼쪽)과 박종민. /사진=타스
타스11에서 격돌하는 이규동(왼쪽)과 박종민. /사진=타스

오는 31일 경남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에서 이규동(23·연수삼산)과 박종민(21·펀멀티짐)이 정면충돌한다.


이규동의 닉네임은 V-MAN이다. 승리의 남자란 뜻으로 Victory의 V를 따 승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무에타이 신인왕을 거쳐 현재 –60KG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26전 17승9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MAX FC에서 활약하며 현재 랭킹 2위이자 미르메컵 –60KG 챔피언이다.


이규동은 "최근 타 단체와 계약 내용이 맞지 않아 타이틀 도전을 포기했다. 나는 강자들과의 싸움에 늘 목말라 있다. 헤비급과 같은 한 방 대신 화끈하고 멋진 난타전을 펼치겠다"며 TAS 첫 출전의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서는 박종민은 2017년 TAS 라이징2에서 신상민(21·장유JU)에게 KO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후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3개 단체(킥히어로즈, 코리안비스트, KMK) 챔피언 자리에 올라 무시할 수 없는 신예 강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박종민은 "나는 이규동에 비해 독보적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등장하는 순간 이미 시선강탈일 것이다. 관중의 응원 속에 정확하고 센스 있는 타격으로 승부를 띄워 2017년 TAS 라이징 KO패의 악몽을 씻어버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TAS11은 스포팅(동호인) 24경기, 스타팅(아마추어) 78경기, 라이징(세미프로) 12경기, 라이징 70KG 8강 토너먼트, 타스(프로) 10경기 등 4부리그로 진행된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TAS11 이순신 장군배(부제:통영대첩)'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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