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김시우, '사흘 선두' 못 지키고 공동 4위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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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김시우.  /사진=OSEN
김시우. /사진=OSEN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아쉽게 선두를 지키지 못 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15언더파 273타가 된 김시우는 1위 코리 코너스(캐나다)에게 5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1~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며 통산 3승을 노렸던 김시우는 이날 3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흔들렸다. 그 사이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코너스가 선두로 치고 나갔다. 결국 버디 10개에 보기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친 코너스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우승상금 135만달러를 거머 쥐었다.


한편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4위,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2위, 최경주(49·SK텔레콤)는 2오버파 290타 공동 6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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