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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0일 KT전 시구·시타자로 보이그룹 '트레이' 초청

발행:
박수진 기자
트레이. /사진=키움 구단 제공
트레이. /사진=키움 구단 제공

키움히어로즈가 10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 경기에 보이그룹 '트레이'의 이재준(22)과 채창현(21)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이날 '트레이'의 리더 이재준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래퍼 채창현은 시타를 맡는다. 메인보컬 김준태(22)는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이재준은 "많은 분들 앞에서 시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야구장을 찾은 분들께서 기억에 남을 만한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타자 채창현은 "짜릿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다. 올 시즌 키움히어로즈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오주원, 김상수, 윤영삼의 사인회가 열린다. A게이트 안 내부복도에서 홈페이지 사전 응모에 당첨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15분 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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