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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PO 이끈 차상현 감독, GS칼텍스와 3년 재계약

발행:
한동훈 기자
차상현 감독 /사진=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배구단이 차상현 감독과 재계약했다.


GS칼텍스는 18일 차상현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차 감독은 경기대 졸업 후 삼성화재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LIG, 상무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고 2011년부터 GS칼텍스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2012~2013시즌 준우승과 2013~2014시즌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16~2017시즌 도중 감독으로 발탁됐다. 지난해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GS칼텍스를 5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V리그 여자부에 큰 돌풍을 일으켰다.


차상현 감독은 "계속해서 팀을 지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GS칼텍스가 팬들의 사랑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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