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우승’ 비달, 개인 통산 8시즌 연속 리그 우승 금자탑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쯤되면 아르투로 비달(32, FC 바르셀로나)를 ‘우승청부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비달이 개인 통산 8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바르사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반테와의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은 2연패이자 통산 26번째 우승이다.


바르사의 대다수 선수들은 지난 시즌에 이어 라리가 우승을 또 다시 맛봤다. 하지만 비달은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사로 이적했다. 그에게는 이번 시즌이 라리가에서 뛴 첫 번째 시즌이고 우승도 첫 경험이었다.


또한 비달은 8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그는 2011/2012시즌부터 현재까지 리그 우승을 놓쳐본 적이 없다.


비달은 콜로콜로(2005~2007), 바이어 레버쿠젠(2007~2011)을 거쳐 2011/2012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2011/2012, 2012/2013, 2013/2014, 2014/2015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2015/2016, 2016/2017,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유벤투스, 뮌헨 두 팀에서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해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바르사에서 또 한 번 우승하며 8시즌 연속 리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하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비달의 8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 최다기록은 아니다. 현재 최다기록은 벤피카의 류보미르 페이샤(31)의 10시즌 연속 리그 우승으로 알려져 있다. 페이샤는 2008/2009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10시즌 동안 파르티잔, 올림피아코스, 벤피카에서 10시즌 연속 우승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