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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브라이튼 꺾고 EPL 2연패 달성! 리버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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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기뻐하고 있는 맨시티 선수들. /AFPBBNews=뉴스1
기뻐하고 있는 맨시티 선수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가 적지에서 브라이튼을 대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7~2018시즌에 이어 우승 트로피를 지켜낸 맨시티는 최종전까지 경쟁을 펼쳤던 리버풀을 따돌렸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브라이튼과 원정 최종전서 4-1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15연승을 달리며 32승 2무 4패(승점 98)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1~2012시즌, 2013~2014시즌, 2017~2018시즌에 이은 4번째 EPL 우승. 울버햄튼을 2-0으로 꺾은 2위 리버풀(30승 7무 1패, 승점 97점)을 승점 1점 차이로 밀어냈다.


이날 이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맨시티는 선제 실점을 하고 말았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글렌 머레이에게 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전반 28분 다비드 실바의 힐킥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왼발 슈팅을 꽂아넣어 1-1을 만들었다.


맨시티의 공세는 그치지 않았다. 전반 38분 리야드 마레즈가 올린 코너킥에 에므리크 라포르테가 머리를 갖다대 득점에 성공했다. 2골을 몰아친 맨시티는 10분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8분 마레즈가 호쾌한 중거리 슈팅까지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1로 달아난 맨시티는 후반 27분 귄도간까지 득점을 올려 우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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